남이섬 짚와이어 배상책임공제 가입 전달식(춘천=연합뉴스)

23일 강원 춘천시 남이섬과 경기 가평군 선착장을 오가는 짚와이어 선착장에서 자나라인㈜과 스포츠안전재단의 체육시설업

배상책임공제 1호 가입 증서 전달행사가 열렸다. 2015.12.23 <<자나라인>>

hak@yna.co.kr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남이섬과 경기 가평군 선착장을 오가는 짚와이어가 안전사고 시 보장을 해주는 공제에 가입했다.

짚와이어를 운영하는 자나라인㈜은 스포츠안전재단과 23일 체육시설업 배상책임공제 1호 가입 증서 전달식을 남이섬 선착장에서 했다.

최근 국내 레저스포츠시설이 늘어나고 있지만, 운영규정이나 시설, 안전, 검사, 보험가입 의무 등에 관한 법규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안전사고에 취약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자나라인 관계자는 “이번 배상책임공제 가입은 체육시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안전사고 방지와 사고 발생 대응을 위한 민과 관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자나라인은 춘천 ㈜남이섬과 경기관광공사, 가평군이 공동으로 설립한 출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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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12/23 16:55 송고